에어로케이, '청주~일본 이바라키' 주3회 정기편 전환
5월15일부터 정기 노선으로
수요 반영…日·中 노선 확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다음 달 15일부터 청주~일본 이바라키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2월3일부터 올해 3월4일까지 왕복 31차례 청주~이바라키 1차 부정기편 운항을 마쳤다.
다음 달 19일부터 5월13일까지는 2차 부정기편을 운항한 뒤 같은 달 15일부터 주 3회(화·목·토)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정기편 전환은 노선에 대한 수요가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됐음을 의미한다.
이바라키는 일본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도쿄와 가깝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 3대 정원으로 유명한 가이라쿠엔과 히타치 해변공원, 온천 마을과 골프장 등 다채로운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정기편 전환으로 승객들은 더욱 편리한 일정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주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노선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여행객 수요를 반영해 일본의 히로시마, 기타큐슈, 시즈오카를 비롯한 중국의 청두, 황산, 오르도스 등에 대한 노선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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