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본과생 사실상 전원 수업 복귀…정상화 속도
서울대 본과 1~4학년생 사실상 전원 수강신청
교육부 "본과생 돌아오면 아래 학년 학생 따라올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2025.03.3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20752939_web.jpg?rnd=2025033014382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2025.03.30. [email protected]
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본과생 580명 중 일부를 제외하고 수강 신청을 해 수업 복귀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총 6년인 의대 교육과정은 예과 2년을 거친 뒤 본과 4년으로 구성되는데,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본과생은 5명에 불과했다.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이들은 학사 원칙에 따라 유급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대 의대 본과 3·4학년은 수업 거부 방침을 철회하는 데 이어 1년여 간 활동해 온 의정 갈등 대응 태스크포스(TF) 활동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부는 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본과 4학년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기준상 병원 실습을 52주 해야 하는 규정상 일정 조율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 교육부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본과 3, 4학년 학생들이 돌아오면 아래 학년 학생들도 따라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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