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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반도체 위한 '성균나노팹센터 클린룸' 준공식 개최

등록 2025.04.16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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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대상 반도체 실습 프로그램 운영

"고급 반도체 인재 성장 위해 지원 이어나갈 것"

성균관대가 성균나노팹센터 클린룸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균관대가 성균나노팹센터 클린룸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균관대는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나노팹센터 클린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 원장 등 국내외 산학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2023년 교육부의 첨단 분야 혁신 융합대학 사업과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같은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성균나노팹센터'를 출범하고 최신 반도체 공정실·실험실·측정실을 구축해 반도체 초격차를 주도할 고급 인재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성균나노팹센터는 앞으로 고급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실습 교과과정을 재학생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연구하는 대학원 학생들에게도 최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 총장은 "이번 성균나노팹센터 클린룸 준공을 계기로 성균관대가 세계적인 반도체 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담대한 도전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성균나노팹센터의 출범을 차세대 반도체 교육 및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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