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종대,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 선정

등록 2025.04.30 14:23: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웹툰 창작 멘티 16명 모집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역량 강화

세종대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관련 홍보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대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관련 홍보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 산학협력단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웹툰 산업 내 장르 편향 해소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생성형 AI 기반 기획 역량과 작가 고유 장르 스토리텔링을 겸비한 차세대 창작자 양성에 중점을 둔다.

멘토링에는 ▲히트 웹툰인 '약한영웅' '청춘블라썸' '상남자' 등을 제작한 재담미디어의 프로듀싱 멘토 ▲글로벌 인기작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창작 멘토 ▲ AI 기반 기획 전문가 및 장르 특화 작가 등 총 8인의 실무 중심 멘토단이 참여한다.

멘토 1인당 2명의 멘티가 배정되며, 총 16명의 멘티가 선발된다. 이들은 지원금 및 멘토링과 함께 약 6개월 동안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웹툰 IP 기획 ▲AI 기반 스토리텔링 및 콘티 제작 ▲현지화 전략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완성된 작품은 재담미디어 플랫폼 '재담쇼츠'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로 공개된다. 피칭 기회를 통해 플랫폼 연재 및 스튜디오 취업 등도 지원한다.

더해 참여기업인 재담미디어와 함께하는 웹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는 기존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 중 창작 경험이 있는 3개 팀을 선발, 장편 웹툰 제작 및 유통 계약 등 IP 확장형 사업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창완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작 교육을 넘어 AI와 글로벌 기획력, 장르 전문성을 갖춘 창작자 양성의 통합형 시스템"이라며 "침체된 웹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