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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한덕수 출마? 내란 세력 최후의 발악"

등록 2025.04.30 15:00:12수정 2025.04.30 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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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공범이자 헌법 파괴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양경수(왼쪽) 민주노총 위원장 등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 회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앞에서 '내란종식, 사대회대개혁을 위한 시민행진'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4.1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양경수(왼쪽) 민주노총 위원장 등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 회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앞에서 '내란종식, 사대회대개혁을 위한 시민행진'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4.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를 두고 "내란 세력 최후 발악"이라며 "가당치 않다"고 반발했다.

민주노총은 30일 논평을 내고 "한덕수는 내란 공범이자 헌법 파괴범"이라고 규탄했다.

노총은 "헌법 파괴범이 헌법 수호를 책임질 대통령이 되겠다는 건 민주주의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명 임명을 거부했다"며 "그로 인해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됐고 헌법재판소도 임명 거부를 위헌이라고 결정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의 출마를 두고 "조기 대선 이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내란 세력의 최후의 발악"이라며 "대선 출마는 가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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