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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협의회 "김문수·한덕수, 사흘 안에 단일화 이뤄달라"

등록 2025.05.08 17:50:06수정 2025.05.08 1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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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회동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5.0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회동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5.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11일까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8일 언론에 배포한 단일화 촉구 입장문에서 "김문수·한덕수 후보께 피 끓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한다"며 "국민과 당원의 간절한 바램은 11일 전에 단일화를 이뤄달라는 것이다. 더 이상 단일화를 미루면 남은 것은 보수를 향한 국민의 외면뿐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아를 버리고 작은 차이를 버리고 즉시 큰 통합을 이뤄달라"며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당원의 뜻"이라고 했다.

이들은 "지금 승리보다 더 중요한 미덕은 없다. 입법 독재 세력, 사법부 겁박 세력이 행정부마저 장악하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패배의 폐허 위에는 공멸만이 있을 뿐이다. 국민의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흘 안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단일화 촉구 입장문에는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를 필두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가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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