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US오픈 첫날 공동 3위 오른 김시우 "자신감 많이 올라왔다"
김시우·임성재, 2언더파 68타로 선두에 두 타 차 공동 3위
임성재 "퍼팅 실수 있었지만, 언더파 목표 이뤄서 만족"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첫날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일부 선수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13.](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0413329_web.jpg?rnd=20250613085701)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첫날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일부 선수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13.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시우와 임성재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에 나서 대회 첫날부터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그는 4언더파 66타를 적은 단독 선두 J.J.스펀(미국)과 한 타 밀려 단독 2위에 자리한 스리스턴 로렌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메이저대회에서 첫날 최상위권을 차지한 그는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날 경기 후 김시우는 "출발이 좋았다. 아침부터 바람도 별로 없어서 연습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좋은 라운드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난코스로 악명 높은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거둔 선전에 안도감을 표하기도 했다.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첫날 1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일부 선수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13.](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0413432_web.jpg?rnd=20250613085701)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첫날 1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일부 선수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13.
코스에 대해서는 "정말 어려웠다"고 밝힌 그는 "이곳에서 열린 이전 대회 우승 스코어가 5오버파인 것을 확인했다. 솔직히 오늘 코스에서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기대 없이 쳤더니 오히려 잘 풀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시우는 "사실 오늘 80타를 쳤더라도 그렇게 나쁜 라운드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초반 9홀 동안 바람이 거의 없었던 게 확실히 도움이 됐고, 러프에도 거의 빠지지 않아 그런 부분들이 좋은 스코어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시우는 지난달 열린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8위라는 호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리더보드 상단을 유지할 경우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까지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그는 "예전엔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자신감도 항상 부족했다. 그런데 지난 PGA 챔피언십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고,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다. 그게 전환점이 된 것 같다. '이번에도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크몬트=AP/뉴시스] 임성재가 1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첫날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일부 선수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임성재는 2언더파 68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13.](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0414956_web.jpg?rnd=20250613085701)
[오크몬트=AP/뉴시스] 임성재가 1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첫날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일부 선수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임성재는 2언더파 68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13.
아울러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은 임성재도 2언더파 68타를 기록, 김시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은 뒤, 1~2번 홀에서도 연이어 타수를 줄이며 한때 5언더파까지 기록했으나, 경기 후반 3차례 보기를 범하며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경기 후 임성재는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아주 좋았다. 한때 5언더파까지 기록하기도 했다"며 "비록 퍼팅에서 몇 번의 실수가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언더파를 치겠다는 목표는 이뤄 만족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코스로 악명이 높은 오크몬트인 만큼 임성재 역시 "경사가 심하고 브레이크를 걸기 까다롭다. 거리감을 맞추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다"며 "오늘 운 좋게도 페어웨이를 많이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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