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이하느리 'As if……' 세계 초연
7월 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최수열·김은혜·TIMF 양상블 호흡
![[서울=뉴시스]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7817_web.jpg?rnd=20250616091816)
[서울=뉴시스]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예술의전당이 내달 3일 2025 현대음악 시리즈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를 리사이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음악 시리즈는 예술의전당이 2023년부터 시작한 기획으로, 동시대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며 새로운 감각의 현대음악을 선사한다.
올해는 국내외 젊은 작곡가들의 곡을 소개하며 '지금'을 조명한다. 공연에는 세계 초연과 한국 초연을 포함해 총 세 편의 작품이 연주된다.
지휘자 최수열, 퍼커셔니스트 김은혜,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TIMF 양상블'(통영국제음악재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먼저 헝가리 버르토크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신예 작곡가 이하느리의 'As if…….I'가 세계 초연된다. 이 작품은 김은혜를 위한 위촉 신작으로, 감정과 시간의 흐름을 음악으로 직조한다.
프랑스 작곡가 피에르 조돌로프스키의 'Time&Money Part 1'도 무대에 오른다. 김은혜가 솔로로 연주한다.
유럽 현대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비토 주라이의 'Runaround'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콜센터, NOL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