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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팔로워 2명 줄어"…SNS 막았다고 남편 고소

등록 2025.06.19 05:00:00수정 2025.06.19 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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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챗GPT)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챗GPT) 2025.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인도의 한 여성이 남편이 시킨 집안일 때문에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제대로 못 했다며 남편을 고소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 사는 여성 니샤는 매일 SNS에 짧은 영상을 두 개씩 올리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그러던 중 남편 비젠드라가 SNS 사용 시간을 줄이고 집안일에 더 신경 쓰라고 요구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니샤는 SNS 활동을 줄이고 집안일에 집중했지만, 팔로워 수가 2명 줄어든 것을 남편 탓으로 돌렸다. 결국 부부는 심한 말다툼을 벌였고, 니샤는 집을 나와 하푸르에 있는 친정으로 향했다.

이후 니샤는 남편이 자신을 괴롭혔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니샤는 경찰에 "남편이 설거지와 집 안 청소를 시켰고, 영상을 올릴 시간이 없어서 팔로워가 줄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편의 입장을 들은 뒤 부부 상담을 주선했고, 니샤는 여러 차례 상담 끝에 고소를 취하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다.

이번 사건으로 남편 비젠드라는 직장을 잃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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