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 기념, 대학로서 무료 음료 쏜다
2000명에 음료…10명 추첨 기프티콘도

NHN링크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인딩' 토니어워즈 6관왕 기념 이벤트를 연다.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NHN링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의 토니 어워즈 6관왕 달성을 기념해 서울 대학로에서 음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내 카페 그루, 폴 바셋 혜화역점에서 총 2000명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티켓링크와 뮤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해당 카페에 방문하면 음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음료를 받고 티켓링크 계정을 태그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한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추가 이벤트도 준비됐다.
NHN링크 관계자는 "당사가 투자한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토니 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기념 음료도 드시고 토니 어워즈 6관왕도 함께 축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대학로에서 초연한 뒤 국내에서 다섯 시즌을 소화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은 작품은 지난 9일 열린 제78회 토니어워즈에서는 작품상과 극복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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