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중동정세 우려 완화에 반등 마감…2.1%↑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중동정세 우려 완화에 반등 마감…2.1%↑](https://img1.newsis.com/2017/06/01/NISI20170601_0000001086_web.jpg?rnd=201706011720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4일 중동정세 긴박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폭 넓은 종목에 매수가 유입해 반등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중동상황이 악화를 피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56.74 포인트, 2.10% 크게 올라간 2만2188.7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2만2002.48로 시작한 지수는 2만2201.05까지 뛰었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259.11로 419.46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43%, 식품주 0.94%, 석유화학주 1.72%, 건설주 0.94%, 변동이 심한 제지주 2.63%, 금융주 1.11%, 시멘트·요업주 2.20%, 방직주 1.63%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945개가 오르고 92개는 내렸으며 33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94%, 롄화전자(UMC) 2.7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88%, 타이다 전자 4.2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2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2.6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04%, 허숴 2.42%, 허춘 4.94%, 바오루이 2.26%, 촨후 2.14%, 자쩌 2.99%, 야샹 4.33%, 신싱 1.36%, 화방전자 2.30%, 타이광 전자 3.12%, 신르싱 4.64%, 성양 반도체 5.15%, 푸스다 7.44%, 청밍전자 7.48%, 광위 9.94%, 웨이잉 1.62%, 치훙 1.10%, 루이리 1.10%, 롄쥔 0.96%, 다량 0.83%, 즈방 1.26%, 르웨광 1.70%, 선다 1.76%, 젠처 2.07%, 중싱전자 2.15%, 광성 2.21%, 잉웨이 2.86%, 광바오 과기 2.83%, 촹이 4.69%, 즈마오 5.36%, 샹숴 3.85%, 진샹전자 3.98%, 신윈 6.02%, 야광 8.02%, 롄융 0.57%, 징위안 전자 3.47%, 캉페이 2.43%, 친청 1.28%, 웨이촹 1.27%, 징청과기 2.36%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1.95%, 양밍 1.67%, 완하이 0.8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3.03%, 중화항공 1.44%, 싱위항공 1.80%, 대만고속철 0.17%, 위안슝항 0.75%, 룽더조선 0.72%, 위룽차 4.11%, 중화차 2.14%, 허타이차 3.35%, 전자부품주 궈쥐 4.18%, 철강주 중국강철 2.44%, 다청강 2.68%, 창룽강 1.78%, 대만 플라스틱 1.29%, 타이완 시멘트 2.59%, 아세아 시멘트 0.95%, 건설주 싼디개발 0.56%, 궈타이 건설 2.13%, 궈양 3.20%, 중화화학 3.05%, 약품주 야오화 4.17%, 식품주 퉁이 0.88%, 장화은행 1.63%, 징청은행 0.19%, 위안둥 은행 0.39%, 가오슝 은행 0.43%, 롄방은행 2.35%, 안타이 은행 3.47%, 상하이 상인 1.06%, 췬이증권 1.30%, 화난금융 1.53%, 중신금융 1.86%, 궈타이 금융 0.91%, 푸방금융 1.65%, 위산금융 0.95%, 디이금융 0.89%, 자오펑 금융 1.00%, 신광금융 2.21% 올라갔다.
자롄이(嘉聯益), 푸마오유(福懋油), 정다(正達), 훙카이(弘凱), 치위안다(期元大) S&P 원유반(反)1은 급등했다.
반면 난야과기는 2.91%, 스쉰-KY 2.12%, 화청 1.05%, 타이완 다거다 3.43%, 난짜이 전자 2.95%, 상핀 0.88%, 시리 0.14%, 제린 0.73%, 즈이 1.28%, 이광 4.87%, 원예 1.56%, 롄양 3.68%, 밍왕과기 1.42%, 즈선 2.50% 내렸다.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역시 0.42%, 통신주 중화전신 0.73%, 건설주 궈찬 4.02%, 타이신 금융 0.63%, 관광주 위안슝라이 3.27%, 무역주 위안바이 0.24% 떨어졌다.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치위안다 S&P 석유(石油), 펑이(豐藝), 취안푸 생물과기(全福生技), 화리(華立)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939억2000만 대만달러(약 18조1440억원)를 기록했다. 화방전자, 난야과기, 치제커우 부란터정2, 카이지 금융, 치위안다 S&P 원유반1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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