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신요안 교수, ICT융합 분야 Q1등급 국제저널 최고 논문상

'ICT Express' 최고 논문상 수상

딥러닝 기반 위성 영상 내 선박 정밀 탐지 기술 제시

숭실대 신요안 교수의 논문이 'ICT 익스프레스(ICT Express)'의 2025년도 최고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사진은 신요안 교수. (사진=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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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는 전자정보공학부 신요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딥러닝 기반의 위성 영상 내 선박 정밀 탐지 기술 연구 논문이 ICT융합 분야 Q1등급 저명 국제저널인 'ICT 익스프레스(ICT Express)'의 2025년도 최고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T Express'는 세계 최대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행하는 한국통신학회의 국제저널로, 2024년 기준 '정보 시스템과 컴퓨터 과학(Information Systems and Computer Science)' 카테고리의 Q1등급에 속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 교수와 유초시 학생(공동 제1저자)이 함께 집필한 'SAR Ship Detection Based on Improved YOLOv5 and BiFPN'이다. 신 교수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위성의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영상에서 선박을 정밀하게 탐지하는 새로운 영상처리 딥러닝 모델을 제안했다.

해당 논문은 2024년 ICT Express에 발간된 총 139편의 논문 가운데 최대 피인용 수 등의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고 논문으로 선정됐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밀한 선박 탐지를 위한 딥러닝 기반 모델을 제안하고, 실제 환경에서 기존 모델보다 우수한 정확도와 속도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ICT Express가 2017년부터 본 상을 제정한 이래 한국 저자의 논문으로는 처음 수상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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