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2개 항모 서태평양 훈련 종료"
랴오닝호·산둥호 참여…연합작전 능력 검증
![[서울=뉴시스] 지난 30일 중국중앙(CC)TV는 이날 보도를 통해 중국 해군의 첫 항모 랴오닝호와 두 번째 항모 산둥호가 원정 실전화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함재기가 항모에서 이륙하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캡쳐> 2025.07.31](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1881032_web.jpg?rnd=20250701094658)
[서울=뉴시스] 지난 30일 중국중앙(CC)TV는 이날 보도를 통해 중국 해군의 첫 항모 랴오닝호와 두 번째 항모 산둥호가 원정 실전화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함재기가 항모에서 이륙하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캡쳐> 2025.07.31
지난 30일 중국중앙(CC)TV는 이날 보도를 통해 중국 해군의 첫 항모 랴오닝호와 두 번째 항모 산둥호가 원정 실전화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두 항모 전단은 정찰 및 조기경보, 방어 및 반격, 해상 돌격 등 다양한 훈련 과제를 수행했다.
CCTV는 "이번 훈련은 연례 계획에 따라 진행된 정기 훈련"이라며 "부대 간 합동 작전 능력을 효과적으로 점검하고,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능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훈련 항목으로는 정찰 경보, 해상 방어, 대응 조치, 공중 방어, 함재기 주야간 전술 비행 등이 포함됐다고 부연했다.
훈련 기간 중 외국 군함과 항공기의 근접 정찰 및 추적 감시가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CCTV는 "항모 전단은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다수의 함재기 이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대응이 각 훈련 과제의 원만한 수행을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훈련 시점과 참가 전력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훈련이 랴오닝함과 산둥함의 서태평양 해역 내 첫 ‘2항모 공동 작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나, CCTV는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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