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1 학력평가 영어 정답 유출' 일부 강사 입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5월8일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와는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2025.05.08.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20801200_web.jpg?rnd=20250508092346)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5월8일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와는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2025.05.08. [email protected]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유출 정황이 포착된 SNS 등을 수사한 결과 용의자를 특정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시험 종료 전 고등학교 1학년 해설지에 접근할 수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나 교육청 관계자 등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4일 치러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시험이 종료되기 전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 해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7개 시도교육청은 공동으로 2025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 정답 및 해설 유출 정황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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