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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전공의·의대생 복귀하도록 시스템 복구 최선"

등록 2025.07.03 18:34:07수정 2025.07.03 2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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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관련 성명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0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3일 "'학생교육과 전공의 수련을 책임'지고 있는 의과대학 교수들은 학생이 학교로 복귀하고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학교와 병원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적 시스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협의회는 "'의대생이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차원에서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말씀을 환영한다"며 "특히,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복지부 이형훈 2차관이 임명된 것처럼 교육부 실무 차관도 빠른 시일 내에 임명되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학생 및 전공의 복귀에 필수적인 제반 준비 뿐만 아니라 '실용주의 원칙'에 입각한 의료정책 거버넌스 재정립, 그리고 산재된 각종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한 의료 시스템을 진짜로 개혁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협의회는 "이제 새로운 정부와 의대생 및 전공의, 그리고 모든 의료계가 다 함께 힘을 합쳐 '국민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주체로서의 기본적인 소임을 다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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