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성장 Dream 스튜디오' 체험 운영

[창녕=뉴시스] 청소년 성장 dream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 Dream 스튜디오'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까지 '빵실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마들렌과 컵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에 참여한다.

체험 과정은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과 성취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꿈드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검정고시 합격 후 상급학교 진학자 68명,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통한 자립 성공 청소년은 286명에 달한다. 올해는 총 46명을 대상으로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기계발 교육과 실전형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능과 흥미를 반영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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