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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광교숲속마을쉼터 재정비…축제·공연·플리마켓한다

등록 2025.07.10 1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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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숲속마을 쉼터 위치도(초록색 부분). (사진=용인시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숲속마을 쉼터 위치도(초록색 부분). (사진=용인시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쉼터는 지난 2016년 광교택지지구 내 수도용지 7402.7㎡를 이용해 조성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됐다. 주민들은 지난해 시에 이 공간을 축제·공연을 하고 플리마켓도 열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현동 1171번지와 1150번지 수도용지 2필지에 대해 무상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어 시비 2억원을 투입, 해당 부지에 ▲흙콘크리트 포장 ▲휴게시설 설치 ▲잔디마당 조성 ▲에키나 등의 지피식물을 심은 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해 평소엔 자연친화적 쉼터로 이용하고 필요 시에는 공연장이나 지역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 사업 착공에 들어갔고 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광교숲속마을 주민들의 건의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민들의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시가 예산을 투입해 공간을 바꾸기로 했다"며 "적극 협조해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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