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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회장배 중·고육상선수권대회 정선서 18일 개막

등록 2025.07.17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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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서 본경기 80개 종목

제23회 회장배 중·고육상선수권대회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3회 회장배 중·고육상선수권대회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전국 중·고등학생 육상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대한육상연맹, 정선군, 정선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육상대회 중 하나로, 전국 중학교·고등학교 소속 육상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08개 종목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본경기 80개 종목, 1학년부 28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중학부는 남자 18개, 여자 18개, 혼성 1개 종목, 고등부는 남자 21개, 여자 21개, 혼성 1개 종목, 1학년부는 총 28개 종목으로 나뉘어 다양한 트랙 및 필드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며 향후 국가대표를 비롯한 육상 유망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체육회 강신열 회장은 “정선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한국 육상을 책임질 청소년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선이 육상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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