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 원 기탁
최학범 의장과 의원, 직원들 자발적 모금 동참
![[창원=뉴시스]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왼쪽서 세 번째)이 23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증서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484_web.jpg?rnd=20250723114521)
[창원=뉴시스]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왼쪽서 세 번째)이 23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증서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성금은 최학범 의장 등 의원 64명 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170여 명이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성금은 경남모금회를 통해 수해 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긴급 생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피해 규모가 컸던 산청, 합천, 의령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한 곳에 지원되어 신속한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도 계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의회가 피해 복구 현장에서 보여준 연대와 헌신에 도민들께서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기탁 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최 의장과 도의원, 직원들은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농작물 정리, 침수 주택 가재도구 운반 및 정리, 이재민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도의회는 향후에도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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