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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성장거점' 부산연구개발특구, 내년 착공 목표

등록 2025.07.23 1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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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조성될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지.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조성될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지.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도시공사(공사)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 174만4114㎡ 부지에 첨단산업과 연구, 복합 기능이 융합된 전략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내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부지는 지역 내 기술기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조선·해양, 해양바이오, ICT, 스마트 부품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체 산업부지의 10.8%는 중소기업 육성 전용 단지로 계획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으며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지난 3월26일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됐다. 공사는 가덕도신공항, 제2에코델타시티, 동북아물류플랫폼 등 전략사업과 연계해 서부산 전체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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