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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중앙대학교광명병원, 독서문화복지 '맞손'

등록 2025.07.30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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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보호자 대상 도서 기증·독서 프로그램 운영

[광명=뉴시스] 광명시·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30일 독서문화복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5.07.30.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광명시·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30일 독서문화복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오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마음심(心)터 도서관에서 '독서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서관과 병원을 공공 문화·건강 자원으로 연계해 치유 중심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독서문화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시는 병원 내 도서 기증,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건강정보 콘텐츠, 건강강좌,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9월 신간과 심리·치유 중심 도서 100여 권을 병원에 비치하고, 중앙대 병원은 10월에 그림책 치료와 독후활동을 결합한 ‘치유 독서 프로그램’을 병원 내에서 직접 운영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에게도 '책을 통한 돌봄'을 실현하고 공공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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