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2025 강원 ART박스 공연단' 선정

지난달 삼척서 진행된 강원 ART 공연 돌메이.(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이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강원 ART박스 공연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가족 관람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강원 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도 내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기관이 연계해 삼척을 포함한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열린다.

삼척에서는 지난 7월24일 아트컴퍼니 해랑의 연극 뮤지컬 ‘돌매이’를 시작으로 공연이 본격화됐다. 오는 15일에는 음악공장의 정통 창작 어린이 음악극 ‘호호감자전’이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별비612의 그림자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 10월에는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연극 ‘동백꽃’이 이어질 예정이다. 일부 공연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ART박스 공연단 운영으로 삼척의 아이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었다”며 “문화 소외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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