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직장인, 25분 만에 마음건강 되찾는 방법은
![[뉴시스] 신체활동량이 많을 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2025.08.11.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01915242_web.jpg?rnd=20250811110041)
[뉴시스] 신체활동량이 많을 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2025.08.11.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만성 스트레스와 심리적 탈진 상태인 '번아웃(burnout)'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신체활동 기준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6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정서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건강검진을 받은 직장인 7973명을 대상으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신체활동과 번아웃 유병률 간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참여자의 신체활동 강도를 ▲가벼운 활동(걷기 등) ▲중강도 운동(가벼운 자전거 타기, 탁구 등) ▲고강도 운동(빠른 자전거, 에어로빅 등) 등으로 분류했다. 번아웃 정도는 정서적 탈진과 냉소 등 핵심 증상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7일 간의 신체활동량과 번아웃 증상 유무를 자기기입식 설문으로 보고했다.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의 15.8%인 1262명이 번아웃 상태에 있었으며,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았다.
특히 하루 25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활동을 병행한 집단에서 번아웃 위험이 최대 6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강도 이상 활동만 25분 이상 꾸준히 해도 번아웃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운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 강도와 지속 시간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질적인 조건에서 분석한 첫 연구"라며 "시간을 내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마음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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