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복개천주차장 개선사업 착공…내년 상반기 준공
보행자 통행 편의·도시경관 개선
전면 폐쇄…공사구간 단속 유예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음성읍 복개천주차장 환경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
18일 군에 따르면 음성읍 복개천주차장 환경 개선 사업은 이날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7987㎡ 규모의 노후 주차장 포장 개선과 화단 철거 및 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9억원(특별교부세 2억원, 군비 7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통행 편의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주차장 내 안전 확보와 주행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읍 읍내리 일원 복개천 주차장은 전면 폐쇄된다. 준공일까지 공사 구간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도 병행된다.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화전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모퉁이 등 6개 구역 대상 주민신고제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상가 이용객과 주민 등의 주차 민원 예상에 따라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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