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해야 될 시점" [뉴시스Pic]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 만드는 것이 우선과제"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8.18.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20937513_web.jpg?rnd=2025081810063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혜진 고홍주 기자 = 새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원민경 후보자가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를 만드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했다.
또 성차별 이슈와 관련해 "성평등은 남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누가 더 차별받느냐는 제로섬 게임을 넘어서 성별 고정관념을 탈피할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원 후보자는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소년활동진흥원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함께 해왔던 여성 인권 증진, 폭력 피해자 보호, 아동청소년 인권 존중과 건강한 성장, 위기에 처한 가족 지원을 담당하는 여가부 장관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대통령과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여년간 변호사로 일하면서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곳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신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첫 출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을 듣고 망설였을 때 떠오른 것은 법정과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약자의 얼굴이었다"며 "그분들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제도가 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것은 여가부의 안정"이라며 "여가부는 이제 다시 사회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분들이 권익 신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부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가장 시급히 풀어야 될 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을 통해 성평등 정책 총괄 조정과 성평등 거버넌스 기능 강화 등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를 만드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교제폭력과 디지털 성폭력 및 성매매와 같은 폭력 문제, 여성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 해소, 위기 취약 가족과 청소년에 대한 보다 두터운 지원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에 대해서는 "많이 개선돼왔지만 성별 임금 격차와 젠더폭력에서 느끼는 안전 격차, 돌봄과 가사 노동에서의 성별 격차, 성평등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 격차 등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며 "저는 이러한 다양한 격차 해소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추진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성들이 느끼는 '역차별'과 관련해서는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으로, 이제는 누가 더 차별 받느냐의 제로섬 게임을 넘어서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될 시점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성평등 의제를 둘러싸고 남성들이 겪는 도전 과제들이 있다는 것도 잘 안다"며 "성별 고정관념으로 인해 남성들이 겪는 어려움, 군대 등 한반도 상황으로 인해 남성들이 느끼는 불이익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18.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20937509_web.jpg?rnd=2025081810063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18.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20937514_web.jpg?rnd=2025081810063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08.18.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20937512_web.jpg?rnd=20250818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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