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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없도록…경찰청-한국항공대 공동세미나 개최

등록 2025.08.27 13:18:29수정 2025.08.27 14: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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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희생자 신원확인 법적 근거 논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경찰들이 헌화를 위해 꽃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경찰들이 헌화를 위해 꽃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과 한국항공대학교가 27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항공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청-한국항공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경찰청과 한국항공대는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올해 초 김해공항 여객기 화재사건 등 연이은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사고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경찰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경찰대응과 법·제도적 개선방안',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 현장감식 사례'를 주제발표한다. 항공대는 '항공사고 사실조사 보고서 작성', '항공사고 조사의 비행기록장치 분석 및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경찰청과 한국항공대는 재난안전법상 재난피해자 신원확인단 운영 및 기관 협력규정 신설 등 관련 법 개정도 논의했다. 항공사고 관련 전문가 자문, 과학수사관 대상 정기적 전문 위탁교육 등 경-학 협업도 지속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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