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이 뽑는 '경남 대표 아티스트'에 도전하세요"
'경남 원픽 아티스트' 9월 13일까지 접수 30팀 선발
오디션형 공연 통해 10개 팀 선정, 10월 11일 결선
우승 팀은 도민의 날 공식 행사 메인무대 축하공연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도민이 뽑는 '경남 대표 아티스트' 선발전에 나설 아티스트를 찾습니다"
경남도는 도내 우수 공연 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해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션형 공연 프로그램 '경남 원픽 아티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양·대중 음악, 국악, 연예, 무용(한국·서양·대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나 단체는 9월 13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 중 영상 심사를 통해 경남 서부권 15팀, 동부권 15팀 등 총 30개 팀을 1차로 선발하며, 이들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된 예선 무대에 오른다.
서부권은 9월 20일 오후 3시 함양산삼축제 주무대, 동부권은 9월 27일 오후 5시 양산삽량문화대축전 보조무대에서 각각 예선을 진행하며, 여기서 선발된 총 10개 팀은 경남도민의 날 문화예술주간인 10월 11일 오후 5시 창원KBS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심사는 도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예술 전문가 10명의 평가(20%), 공모로 선발된 도민평가단 50명(30%), 공연 당일 현장평가단 50명(30%),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투표 점수(20%)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결선 진출 팀에게는 경남도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정보플랫폼 '경남 예술집', 경상남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내년도 경남도 문화예술 공모사업 심사 시 인센티브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우승 1팀은 경남도민의 날 공식 행사 때 메인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하게 된다.
경남도 조여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경남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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