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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이차전지 공장서 위험물질 누출…방제 중(종합)

등록 2025.08.29 1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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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infonew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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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29일 오전 10시7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전해질 생산 공장에서 제품 공정에 쓰이는 리튬 비스이미드(Lithium bisimide)가 누출됐다.

해당 물질은 물에 잘 녹아 리튬 이온 배터리 내에 쓰이는 주 재료 중 하나이며, 신체 등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1t 규모 위험물 저장 탱크에 800ℓ가 담겨있었으며, 이 중 300ℓ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출동한 소방 등은 현재 누출된 물질에 대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폐기물 처리를 위해 이동 중이던 탱크가 어딘가에 부딪혀 손상을 입으며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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