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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방중에 딸 주애 동반한 것으로 보여"

등록 2025.09.02 20:58:01수정 2025.09.02 2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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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활동 주시"

[베이징=신화/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해 전용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3일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2025.09.02.

[베이징=신화/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해 전용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3일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2025.09.02.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가정보원은 2일 "이번에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알린 뒤 "이와 관련, 국정원은 김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전용열차에서 내리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 뒤에 앞머리를 내린 여성이 서 있다. 이 여성은 김 위원장에게 가려 눈만 보이지만 김주애로 추정된다.

통일부 당국자도 "사진 속 인물은 김주애로 추정되나 추가로 확인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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