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감위원장 "규제·개혁 변곡점…준비 안된 기업은 위기"
이찬희, 상법·AI 전문가 강의 진행
![[서울=뉴시스]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지난 4일 열린 관계사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5919_web.jpg?rnd=20250905115031)
[서울=뉴시스]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지난 4일 열린 관계사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삼성준법감시위원회-관계사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삼성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각종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이슈 파악과 새로운 준법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현재 기술 측면 뿐 아니라 각종 규제와 개혁 이슈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변곡점에 있다"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기업은 곧바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회와 관계사 모두 변화하는 미래에 발생할 준법 이슈를 대비할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준감위는 이날 상법, 인공지능(AI) 분야 등의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비롯해 준법감시위원과 관계사 준법감시조직 실무자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오픈 토크를 진행했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법 개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대응방안'을 주제로 최근 개정된 상법의 핵심 이슈를 짚으며 업무 체계와 기업 내부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위원회 위원과 사무국 직원 관계사 준법지원·감시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사 준법지원조직 실무자들이 지난 4일 워크숍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5921_web.jpg?rnd=20250905115129)
[서울=뉴시스]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사 준법지원조직 실무자들이 지난 4일 워크숍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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