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나혼자산다' 3만2000가구…'공감대화' 개최 등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 1인가구 공감대화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진행된 '안성시 1인가구 공감대화'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번째 자리다. 김보라 안성시장,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센터장,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및 중장년층 1인가구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감대화에서는 주거 설계 개선, 농촌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이동형 서비스, 마을 거점형 공동체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 제시됐다. 안성시 1인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3만2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안성시, 문화도시 대학협력사업 정규 교과목 개강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경기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와 협력해 '문화도시 대학협력사업' 정규 교과목을 9월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주요 정책 방향인 '지역 예술 생태계 형성'과 '청년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에 걸맞게 단순 교과목 운영이 아닌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창작하고 유통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창작 생태계 모델'의 첫단계라는 설명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의류산업학과, 중앙대학교는 디자인학부 공예전공 학생들이 공예상품 시제품 20종 이상 개발과 유통 채널을 통한 실제 시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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