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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레트로 감성 '석계역 달빛야시장' 개최

등록 2025.09.15 1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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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석계역 문화공원-석계역 공영주차장

[서울=뉴시스] 노원구, 레트로 감성 '석계역 달빛야시장' 개최. 2025.09.15.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원구, 레트로 감성 '석계역 달빛야시장' 개최. 2025.09.15.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월계동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석계역 달빛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석계역 문화공원과 석계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24개 먹거리 공간에는 품목(메뉴) 독창성, 가격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노원 지역 소상공인을 모집했다.

지난달 노원수제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이 수제 맥주를 판매한다.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는 수제 막걸리를 준비한다.

전체적인 행사장 구성을 '레트로' 주제로 통일했다. 추억의 골목, 문방구, 길보드, 오락실이 조성된다. 추억의 놀이공간에는 리어카 말타기, 우물펌프 등을 준비했다.

초청 공연에는 송골매 보컬 구창모를 비롯해 지세희, 권설경이 무대에 오른다. 쉼터 옆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에서도 포크송 등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막바지에는 본무대와 버스킹 무대 각각 전문 DJ 디제잉쇼가 열린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일 새벽 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앞부터 동신아파트 진입 삼거리까지 차 없는 도로로 운영된다. 평소 이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원09번 노선은 임시 우회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하철 2개 노선이 교차하며 인근 대학가가 있는 석계역 상권이 불황을 이기며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노원답게, 상권 활성화도 문화 이벤트와 접목해 특색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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