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재개…11월까지 운영
평화공감 DMZ 힐링여행도 운영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는 혹서기인 지난 7~8월 일시 중단된 접경지역 5개군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지난 4일부터 재개돼 11월까지 운영된다고 17일 밝혔다.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지난 4일 철원군을 시작으로 지난 10일까지 모두 개방돼 11월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개방된 노선은 지난 4일 철원 백마고지 코스 재개방을 시작으로 4일 화천 백암산 비목 코스, 5일 고성 통일전망대 코스·금강산전망대 코스, 6일 양구 두타연 피의능선 코스, 10일 인제 대곡리초소-1052고지 코스가 재개방됐다.
도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화공감 DMZ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희열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생태와 역사, 평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평화의길 관광 여건을 개선하고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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