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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잡고 사고 막고' 진주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 맹활약

등록 2025.09.18 10: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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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소방서,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상.(사진=진주소방서 제공).2025.09.18.jkgyu@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소방서,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상.(사진=진주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차량 적재함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있다.

진주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16분께 진주시 평거동 도로에서 발생한 1t 트럭 화재 현장에서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이 큰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지나던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 김수진 대장과 김경민 총무대원은 차량 적재함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자 지체 없이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동 진압했다.

그러나 불길이 재차 치솟자 인근 카페에서 소화기를 지원받아 추가 진화를 이어갔고, 곧 도착한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1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며, 더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화재 직후 인근에서 연이어 발생한 차량 3중 추돌사고 현장에서도 대원들은 곧바로 교통통제에 나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단순한 목격자가 아닌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의용소방대 본연의 사명을 몸소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김수진 전문의용소방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부끄럽다”며 “다급한 상황에서 기꺼이 소화기를 내어주신 카페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운전자분이 크게 놀라셨을 텐데 빨리 회복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초기 진압과 안전조치는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화재나 각종 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평소 소화기 비치와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신다면 안전한 진주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경남 최초로 출범한 진주소방서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활동 자료를 수집·편집해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전파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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