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4일 '북 2국가론과 남북기본협정'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24일 '북한의 2국가론과 남북기본협정추진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통일부와 북한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남북 기본협정 체결'에 대해 논의한다.

2개 세션으로 기획됐으며, 세션별로 6명의 발제자와 토론자가 참여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북한의 적대적 2국가론을 평가하고 우리의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두번째 세션은 평화공존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남북기본협정을 어떻게 추진할지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1972년 서독과 동독이 체결하고 이행했던 기본조약도 살펴볼 예정이다.

통일부는 "남북 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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