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부광약품 일반의약품 9개 독점 공급계약 체결
2028년까지 약국 독점 판매 및 마케팅 대행
![[서울=뉴시스] 신신제약-부광약품 제품공급계약 체결식.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좌측)과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우측) (사진=신신제약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01951745_web.jpg?rnd=20250924090944)
[서울=뉴시스] 신신제약-부광약품 제품공급계약 체결식.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좌측)과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우측) (사진=신신제약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신신제약은 부광약품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신제약은 오는 2028년까지 부광약품의 일반의약품 6개 브랜드 9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230억원이다.
대상 제품은 변비약 '아락실', 해열진통제 '타세놀', 빈혈 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 진통소염제 '타벡스겔',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소화제 '복합파자임'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히 약국 공급을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영업 및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리빌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신제약은 "자사가 보유한 약국 기반의 영업·브랜딩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신신제약은 파스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해 '신신물파스', '티눈고' 등 업계 1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전국 1만3000여개 약국과의 거래망 및 지역별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의 우수한 일반의약품이 신신제약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60년 전통의 신신제약과 협업을 계기로 약국에서도 부광과 신신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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