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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수 맞는 항공업계…인기 노선 어딘가보니

등록 2025.09.26 1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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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남아 거의 만석…미주 예약률 90% 넘겨

국내선도 증편…공항 카운터 인력도 확대

[인천공항=뉴시스] 김혜진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기간(9월13~18일) 120만4000여명이 해외를 다녀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간 일평균 이용객은 20만1000명이다. 2024.09.13. jini@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혜진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기간(9월13~18일) 120만4000여명이 해외를 다녀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간 일평균 이용객은 20만1000명이다. 2024.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다음주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항공사들도 분주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추석 장기 연휴를 맞아 항공기 증편 및 인력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국내선 증편과 함께 인원이 많이 몰릴 예정인 공항 카운터 인력도 함께 늘린다.

이번 추석 주요 노선 중 일본과 동남아 노선들은 매진에 가까울 만큼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다른 장거리 노선도 상대적으로 높은 탑승률이 예상된다.

국내 대표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에 김포~제주 38편, 부산~제주 6편 등 총 44편을 추가로 편성하고, 중형기로 기재를 변경하며 총 1만600여석을 증편했다. 경우에 따라 특별 부정기편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도 김포~부산 4편, 김포~제주 10편, 부산~제주 4편 등 국내선에 임시편 18편을 운항한다.

국제선 증편의 경우, 수 개월전부터 이뤄졌다. 지난 7월 이스타항공은 추석기간에 2만4000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인천~다낭 18편, 인천~나트랑 14편, 인천~삿포로 22편, 인천~타이베이 22편, 부산~푸꾸옥 6편, 부산~치앙마이 12편, 김포~부산 32편 등 총 126편을 추가 편성했고, 청주~나트랑 노선에 부정기편으로 총 4편 투입했다.

국제선은 대부분 90% 넘는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연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평균 탑승률은 일본 노선 87.7%, 미주 노선 87.8%, 동남아 노선 83.9%, 중국 노선 74.9%였다.

인기가 높은 노선은 주로 일본과 동남아 노선으로 나타났다. 가격 부담이 적은 곳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미주 주요 노선인 LA,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는 80% 후반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 노선은 대부분 매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장거리인 미주 노선도 예약률이 90%를 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및 동남아 노선들은 거의 만석에 가까우며, 긴 연휴로 장거리 노선들의 예약율 역시 평소 대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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