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비장애인이 통합축구, K리그 플레이원컵 제천서 개최
26~28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2025 K리그 플레이원컵 개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836_web.jpg?rnd=20250926144822)
[서울=뉴시스]2025 K리그 플레이원컵 개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1년부터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으로 운영돼 온 이 대회는 올해부터 하나 되는 대회의 의미를 더 살리고자 '플레이원컵(PlayONE Cup)'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구단 산하 11개 팀(경남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성남FC, 안산 그리너스,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제주SK, 포항 스틸러스)과 연맹팀을 합해 12개 팀 약 30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11인제 축구를 기반으로 팀당 발달장애인 선수 6명, 파트너 선수 5명이 함께 출전해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대회는 A~C그룹 조별리그로만 운영된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폐회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현장에는 슈팅 챌린지 존, 스포츠 테이핑 및 마사지 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경기 외에도 즐길 거리와 회복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리그 사회공헌재단인 K리그어시스트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천시, 링티, 동원샘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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