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연휴 '24시간 가동'…"재난상황실·응급의료"
부산시, 추석연휴 종합대책…안전·민생·관광 집중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232_web.jpg?rnd=20250605104954)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안전 관리 ▲보건의료 대응 ▲교통소통 관리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편의 제고 등 7개 분야 7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3%로 확대하고 부산 온라인 세일페스타(10월12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최대 30%) 등을 운영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원, 소상공인 협약보증 500억원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5만1000여 세대에는 31억300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전달한다. 독거노인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성묘·봉안 시설 연장 운영 등도 병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소방 특별경계근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위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38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추석 당일 운영 병·의원·약국에는 최대 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페스티벌 시월 등 지역 문화행사를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시티투어버스 특별 콘텐츠, 태종대 유원지 관광시설,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시내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한다.
시는 연휴 기간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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