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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신협, 지역 봉사단체와 주거개선 봉사…100만원 전달

등록 2025.10.13 1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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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김제신협은 김제시 봉사단체 칠봉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칠봉회에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

[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김제신협은 김제시 봉사단체 칠봉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칠봉회에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김제신협은 김제시 봉사단체 칠봉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칠봉회에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김제시 화동골 일대 가정에서 외벽 보수 및 페인트칠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제신협 임직원 7명과 칠봉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낡은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칠봉회는 2019년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로, '페인트칠하는 봉사회'로 잘 알려져 있다. 2020년부터 '김제스토리 봉사대'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부터는 월 2회로 확대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2023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 프로젝트를 통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80가구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백강석 김제신협 이사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대가 없는 헌신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신협은 지난달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제시영아파트에 쌀을 기부했으며, 매주 도시락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 사업을 비롯해 장수사진 촬영, 장학금 지원, 아동센터 금융교육,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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