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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5일 황산공원서 대규모 축제·선언식 개최

등록 2025.10.14 1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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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2025양산 에그야페스타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2025양산 에그야페스타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5일 황산공원에서 에그야(夜) 페스타,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2026 양산 방문의 해 선포식,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 등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산은 국내 최대 계란 주산지로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시민축제 '에그夜 페스타'가 25~26일 황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참여와 공감을 키워드로 이미영·오세득 셰프가 함께하는 에그 쿠킹쇼, 시민 요리대결 에그배틀, 세계 요리와 계란의 만남 월드 에그스팟, 낙동강라면 라면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축제명 속 '夜(밤 야)'처럼 가을밤 야시장 분위기를 재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밤의 축제로 꾸며진다.

같은 날 황산공원에서는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이 열린다. 양산시를 비롯해 김해·밀양·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7개 도시가 참여해 'CONNECTED 낙동강'을 공동 비전으로 공유하고, 역사·생태·행정적으로 단절된 낙동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다.
[양산=뉴시스] 낟공강 세월애 콘서트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낟공강 세월애 콘서트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시는 2026년을 '양산 방문의 해'로 선포한다. 황산공원·낙동강·통도사·영축산 등 주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사계절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머무는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2026년은 시 승격 30주년이기도 해 이를 기념하는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도 열린다.

나동연 시장은 "이제 양산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도시가 무대가 되는 생활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시민 속에서 출발해 협력과 연대로 확장되는 도시의 새로운 흐름을 이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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