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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농촌지역 생활용수개발사업 착착…공정률 45~77%

등록 2025.11.04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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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억 투입, 양산면·학산면 17.5㎞ 상수관로 설치

용화면까지 총 136억 투입…보급률 상승도 기대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 (사진=영동군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 (사진=영동군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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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촌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사업이 현재 진행되는 지역은 양산면과 학산면이다. 용화면의 경우 2027년 착수한다.

양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62억9800만원을 들여 2023년 9월 착공했다.

지하수 고갈로 식수난에 시달리는 호탄·누교·명덕리 304세대(532명)에 급수할 상수관로 10.4㎞와 가압장(1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77%이다. 내년 7월 준공한다.

학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했다. 30억원을 투입해 지내·모리·광평·조령리 일원 196세대(313명)를 위해 상수관로 7.1㎞와 가압장(2개)을 신설하고 있다.
 
이 사업의 공정률은 45%이고 2027년 5월 준공하는 게 목표다.

2027년부턴 학산면 아암리~용화면 자계리 구간 17.9㎞에 송수관로와 4개 가압장을 신설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추정사업비는 136억5000만원이다. 이 사업을 완료하면 용화면 일대 374세대(약 600명)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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