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S컨벤션, 4차 경매 끝에 92억7779만원 '낙찰'
![[청주=뉴시스] 청주 S컨벤션 전경.](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605_web.jpg?rnd=20250611141233)
[청주=뉴시스] 청주 S컨벤션 전경.
청주지법 경매4계는 5일 청주 S컨벤션에 대한 4차 기일 입찰을 진행했다. 이날 경매에는 모두 7명이 응찰했다.
한 교회는 최종 낙찰가율 45.82%인 92억7779만원에 해당 물건을 낙찰받았다.
매각결정기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다. 이때 법원은 이의가 없고, 절차가 정상일 경우 '매각허가결정'을 내리게 된다.
청주 S컨벤션은 지난 6월11일(1차), 8월27일(2차), 지난달 1일(3차) 등 3차례 기일 입찰에서 모두 유찰돼 이날 경매 최저가격은 69억4408만4000원으로 떨어졌다.
기일 입찰은 법원이 정한 매각기일에 입찰자가 직접 법정에 출석해 입찰표를 작성·제출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개찰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공개 입찰 방식이다.
경매 대상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272의 2 외 2필지에 걸친 부동산이다. 총 대지면적은 8898㎡, 건물 연면적은 7248.43㎡다.
감정평가액은 202억4514만4600원(토지 99억7909만9000원, 건물 101억6692만9600원, 제시외 수목·건물·기계기구 9911만6000원)으로 산정됐다.
1차 경매의 최저매각가격은 감정평가액과 동일했다. 이후 2차 141억7160만1000원, 3차 99억2012만원으로 떨어졌다.
2003년 문을 연 선프라자컨벤션센터는 2010년 이후 S컨벤션으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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