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리커버 진행…"저소득 암환자 치료 보조경비 지원"
치료비·교통비·숙박비 등 실질적 치료 경비 지원
![[서울=뉴시스] 한국BMS제약 로고. (사진=한국BMS제약 제공) 2025.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01986400_web.jpg?rnd=20251106171608)
[서울=뉴시스] 한국BMS제약 로고. (사진=한국BMS제약 제공) 2025.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BMS제약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리커버'(Recover) 3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8일 한국BMS제약에 따르면 리커버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치료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리부트에 이어, 암 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행됐다.
올해 리커버 3기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10명의 환자에게 인당 130만원의 치료 보조 경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는 실거주지와 다른 시도에 소재한 병원에서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중위소득 100% 미만인 저소득층으로,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암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약 13조원으로 1인당 평균 860만원 수준에 이르렀다. 지역별로 치료 여건이 달라 일부 환자는 거주지 외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교통비·숙박비 등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된다.
한국BMS제약은 경제활동과 치료를 병행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암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혁신 신약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료 접근성 개선과 전방위적인 환자 지원을 통해 치료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헬스케어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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