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조성사업 추진 등[울산소식]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지난 9월29일 울산시민정원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정원사 가든(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가든은 울산대공원 내 유휴부지에 매년 2~3곳에 순차적으로 조성해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2028년까지 총 10곳의 시민참여형 정원을 꾸민다.

올해 9월 울산대공원 동문 카멜리아정원에 제1호 시민정원사 가든이, 10월 제2호 가든이 조성됐다.

◇울산시설공단, 주차장 이용객 대상 청렴 캠페인

울산시설공단은 12일 삼산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주차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의 청렴 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교통사업팀 직원들은 공단의 청렴 정책과 실천사항이 담긴 리플릿을 시민에게 배부하고 '신호처럼 지켜야 할 약속, 청렴!!'이란 문구가 인쇄된 청렴 홍보용 볼펜을 전달하며 청렴 메시지를 전파했다. 현장 시민과 대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의 필요성과 공단의 청렴 의지를 공유했다.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자살예방 업무협약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2일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불안·우울 등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건복지부의 올해 국가자살예방대책 합동 수립 기조에 부응하며 범죄피해자보호법, 범죄피해자보호법 시행령,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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