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수능]부산서 실신 수험생 귀가…공항장애 수험생 별도시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고3 수험생들이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수능 지원자 2만8883명이 62개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공동취재) 2025.11.1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3일 부산의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실신하는 일이 발생해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 1교시 국어 과목 시험 이후 쉬는 시간에 해운대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명이 과호흡 증상에 이어 실신했다.

이 수험생은 응급조치를 받은 뒤 학부모와 동행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동구의 한 시험장에서 1교시 후 쉬는 시간에 한 수험생이 공항장애 증상을 호소, 2교시부터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부산의 수능 지원자는 총 2만8883명이며, 3교시 결시율은 7.14%(202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