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ERICA 재학생과 토크콘서트

18일 '시장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 개최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과 한양대ERICA 학생들이 18일 '정책 토크 콘서트'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8일 한양대ERICA 패컬티라운지에서 재학생들과 함께 정책 토크콘서트 '시장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정책 개발 협업 프로젝트 '청년대로(청년이 상상하는 대로)' 2학기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안산시는 한양대 ERICA에서 디자인대학과 자율전공학부 등 5개 강좌에서 6명의 교수와 99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3개의 정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안산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 시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중점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시간을 마련, 청년들과 신안산선 한양대역 신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중교통 확대 등 시정 현안, 리더십, 대학생활 조언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려는 한양대 ERICA 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아이디어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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