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언석, 대한상의 찾아 "계단식 규제구조부터 바꿔야…환율 안정적 관리 필요"

등록 2025.11.19 11:23:20수정 2025.11.19 12:3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 제도 개선 시급"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하지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기업들이 더 크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세제금융을 비롯한 구조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체제를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한상공회의소 정책 간담회에서 "현재의 계단식 규제구조부터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이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고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도록 규제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며 "중소기업이 규제에서 안주하는 구조 벗어나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지속 성장해갈 수 있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지원체계를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으로 대변되는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환율이 다시 1460원대로 올랐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서울의 휘발유값도 9개월만에 1800원대에 돌파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고물가 고환율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총재발 이자율 상승 분위기가 나오는 것도 기업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거라 생각한다"며 "정부당국에서는 이미 경제위기 수준에 도달해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안정을 위해 특히 환율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성장중심의 산업 정책을 만들고 계단식 규제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입법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