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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한국노총노조, 임단협 협상한다…타결될까

등록 2025.12.03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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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이 시한부 파업에 돌입한 21일 오전 대구 중구 반월당역 1호선 승강장 전광판에 '파업으로 인해 열차 시각을 변경 운행한다'는 문구가 송출되고 있다. 2025.11.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이 시한부 파업에 돌입한 21일 오전 대구 중구 반월당역 1호선 승강장 전광판에 '파업으로 인해 열차 시각을 변경 운행한다'는 문구가 송출되고 있다. 2025.11.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3일 오후 4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진행한다.

노사는 휴가 일수 등 세부 사항을 놓고 실무 교섭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절충점을 마련해 이날 중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는 지난 1일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 지연으로 민주노총 노조는 지난달 21일 시한부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으나 집중 교섭을 통해 130여일 만에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한국노총 노조와의 협상까지 마무리되면 대구교통공사의 올해 임단협 절차는 모두 종료될 전망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원만한 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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