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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유공 부문 수상

등록 2025.12.10 0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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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물레이션 게임 '인조이' 해외 진출 성과 기여

[서울=뉴시스] 크래프톤 산하 인조이스튜디오 김형준 대표이사 겸 시물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총괄 디렉터.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크래프톤 산하 인조이스튜디오 김형준 대표이사 겸 시물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총괄 디렉터.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크래프톤 산하 인조이스튜디오 김형준 대표이사 겸 시물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총괄 디렉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콘텐츠 수출을 활성화하는 등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 국제 문화교류 등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진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인조이는 이용자가 가상 세계의 창작자가 되어 캐릭터 '조이'들의 삶과 사회를 설계하고 연출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인조이 측은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한 연출 도구, 세밀한 감정 표현 시스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 등을 통해 일상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조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온 크래프톤과 인조이스튜디오, 그리고 인조이를 사랑해 주신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인조이를 비롯한 한국 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지적재산권(IP)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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